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단편 다큐 제작 워크샵’과 ‘원주 자립음악생산 청소년 프로젝트 시즌3‘를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단편 다큐 제작 워크숍’은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로 단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개인이 단편 다큐멘터리 기획부터 구성, 촬영, 편집까지 진행하는 집중과정으로 15회에 걸쳐 진행한다.

다큐멘터리 ‘개의 역사’로 지난해 제11회 타이완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아시안 비젼 경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보람 감독이 강사로 참여한다.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원주 자립음악생산 청소년 프로젝트’는 시즌3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디어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통합 문화예술교육이다. 올해는 2019 강원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자립음악가로 활동하는 ‘야마가타 트윅스터’와 함께 원주 대표 싱어송라이터 ‘둔둔’이 주강사로 참여한다. 청소년들과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어 컴필레이션 음반을 제작 및 홍보하고 시내 버스킹 및 클럽공연을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25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733-8020(원주영상미디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