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 전경.

상지대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강원도 신관광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이 목적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등 지역 내 비영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 개발 및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1억9천만 원으로, 상지대는 (재)강원도경제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강원도 대표적 선도사업인 관광분야에서 명품 신관광 일자리를 창출한다. 전문성을 활용해 도내 여행사 사업화 지원 및 복합리조트 서비스 종사원 양성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지대에 따르면 여행사 사업화 지원 사업은 10개 전후의 도내 여행사를 선정, ICT 지식기반의 융합콘텐츠 개발기술 및 DMZ(남북관광)상품, 스포츠 관광상품 개발 컨설팅을 수행한다. 복합리조트 서비스 종사원 양성사업은 복합 테마형 호텔과 리조트 서비스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지대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강원도 신관광 맞춤형 일자리 창출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강소 여행사 명품화를 위한 콘텐츠개발과 기술 컨설팅, 여행상품 고급화 컨설팅, 마케팅 및 팸투어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복합리조트 서비스 종사원을 양성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자격증 취득, 현장학습 및 강원-제주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상지대 관광학부 이재형 교수는 “상지대의 특화분야인 관광을 중심으로 융복합 교육·연구사업을 통해 강원 신관광을 선도할 관광 브랜드를 창출하고, 미래 호텔·리조트산업을 이끌어나갈 복합리조트 인재를 양성하는 등 명품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