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황인주)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부모모임 ‘드림하이’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선정되었다.

2019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창업팀에는 강원도에서 총 35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창업 보육을 받게 된다. 드림하이는 3천만 원 내외의 창업 보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하이의 김부일 대표는 “지난해 원주아이쿱생협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통하여 발달장애 아이들의 전 생애 케어를 부모 중심으로 만들어 갈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꿈꾸게 되었다. 우리 발달장애인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드림하이의 도전을 응원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