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섭(80) 단구동 번영회장은 "회원 확장을 통한 조직 활성화에 힘 쓰겠다"며 "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 나주가 고향으로 조선대 부속고교를 졸업했으며, 1988년 육군 준위로 전역한 뒤 육군복지단 군무원으로 8년간 재직했다. 원주시노인회 단구동분회장, 재향군인회 단구동분회장, 파주 염씨 원주종친회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남영임(80) 여사와 7녀1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