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두에마니(대표: 윤무제)가 단계동 백간공원 인근에 문을 열었다.
 

3대째 그리고 친척들도 한식당을 운영해 윤무제 대표는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음식에 관심이 많았다. 수년간의 노력으로 한식, 일식, 바리스타,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획득하고, 이탈리아 ICIF 요리학교로 유학을 다녀온 실력파다.
 

 이곳의 주력메뉴는 파스타와 스테이크다. 파스타 면은 이탈리아 밀가루를 반죽해 만든다. 1인분 양이 150g으로 넉넉하다. 크림파스타는 생크림을 사용하며, 잡내를 잡는 데는 허브를 쓴다. 닭 육수로 만드는데 닭고기를 구운 뒤 곱게 갈아 조미료 대신 사용하기 때문에 맛과 건강 모두 잡았다.
 

 오리지날 까르보나라는 윤 대표가 추천하는 메뉴다. 생크림이 들어가지 않고, 이탈리아 치즈인 페코리노, 그라노파다노, 파마산과 달걀 노란자, 베이컨으로 만든다. 치즈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깊게 느껴볼 수 있는 이탈리아 정통 까르보나라다.
 

 스테이크는 수비드 방식으로 만든다. 진공팩에 넣은 고기를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익히면 육즙이 빠지지 않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고기는 수입 프라임등급을 사용한다. 이곳에선 음식에 적합한 와인을 소개받을 수 있다. 이곳에 있는 와인 종류만 180여 종에 이른다.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와인 회원제도 운영하며, 분기별로 와인 시음회와 교육을 하고 있다.

 ◇메뉴 : 수제생면알리오올리오(1만6천800원), 라자냐(2만4천 원), 수비드채끝프라임등심스테이크(4만9천 원) 등.

 ▷위치 : 천사로 23, 2층 (백간공원 근처)

 ▷문의 : 033-742-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