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케어 파라핀베스 의료기기. 엔케어는 지난해 강원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한일 협력지원으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그 결과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상승했다.

강원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 창업기업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강원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연매출 20억 원 미만의 창업초기 의료기기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29건의 스타트업을 지원했고, 올해도 30건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총 3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통해 제품R&D, 시제품, 컨설팅, 시험인증, 마케팅, 한일협력지원 등 영세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소초면 평장리에 위치한 엔케어는 지난해 강원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한일 협력지원 수혜를 입었다. 한일 의료기기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기존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었던 것. 이를 통해 주력 생산제품인 파라핀베스기기의 단점이 보완되면서 제품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로 늘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향후에도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번 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창업초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 중 한일협력 지원사업은 일본(돗토리현, 고베)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제품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문의: 760-6137(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