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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숲 만든다

20억 투입 문막 일반산업단지 내 2㏊ 조성 이상용 기자l승인2019.02.11l수정2019.02.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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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읍 반계리 문막 일반산업단지에 20억 원이 투입돼 미세먼지 저감숲이 조성된다.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약 2㏊ 규모의 공원이 신설되는 셈이어서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정부에서 지난해 시행한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정부는 생활밀착형 SOC 추진계획에 의거해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대상지를 공모했고, 원주시는 작년 10월 선정됐다.

문막 일반산업단지 내 유휴지에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함으로써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확산량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문막 일반산업단지 내 시유지 1만㎡와 완충녹지지역 1만487㎡ 등 2만487㎡에 미세먼지 저감숲이 조성된다.

저감숲에는 대기정화 기능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높은 수종을 심는다. 물리적으로 긴 시간 동안 잎을 가지며, 수고가 높고, 수관 밀도가 높은 곰솔, 메타세콰이아, 버즘나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원주시는 수종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수종을 결정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국비 10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7억 원 등 20억 원이 투입된다.

원주시는 나무 활착에 필요한 기간 등을 감안해 오는 4월까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공원 기능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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