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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 역명 존치돼야”

철도시설공단, 남원주·서원주역 역명 개정 착수 이상용 기자l승인2019.02.11l수정2019.02.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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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실동에 신축 중인 남원주역 조감도.

남원주역과 서원주역 역명 제·개정을 위해 원주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원주시는 원주∼제천 철도건설사업 일환으로 건설 중인 남원주역과 서원주역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역명 의견조회가 있어 오는 17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주시 의견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시에서 제출하는 의견을 포함해 남원주역과 서원주역 역명을 결정하게 된다.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르면 역명은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우며,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 가장 많이 알려진 지명 및 해당 지역과 연관성이 뚜렷하고,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명칭이어야 한다.

그 기준은 ▷행정구역 명칭(시·군·구, 동)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 명칭 ▷국민들이 인지하기 쉬운 지역의 대표명소 등이다. 역명 제정에 의견이 있으면 오는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원주시 혁신기업도시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원주∼제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원주역은 폐쇄된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원주역 역명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원주역을 대체하게 될 남원주역 역명을 원주역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여론도 제기돼왔다. 서원주역 역명도 지역의 특색이 반영되지 않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문의: 737-3983(혁신기업도시과)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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