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태 재경원주시민회장.

재경원주시민회 김용태(대성고 19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24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원주시민회 신년인사회에서 재경원주시민회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무한한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오늘의 재경원주시민회로 커 올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역점을 둘 부분은 조직력 극대화이다. 재경원주시민회는 원주가 고향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뭉친 조직이다. 회원들이 만나 고향과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더욱 끈끈한 조직으로 만들 생각이다. 강화된 결집력을 원주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방안도 고민한다. 재경원주시민회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출향인들은 늘 고향을 가슴에 달고 산다”면서 “우리 회원은 물론 원주시민 모두 더욱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경대성중·고동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주)백산기업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