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오는 26 치악예술관에서 어린이들과 만난다.

어린이 도서연구회 권장도서이며 베르너 홀츠바르트 원작인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유아기 때부터 친숙한 ‘똥’을 소재로 논리적인 추리와 판단을 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사고력·판단력·상상력을 키워준다.

땅굴을 막 나왔다가 머리에 똥을 뒤집어 쓴 두더지의 ‘똥주인 찾기’ 해프닝이 주요 줄거리. 이 과정에서 동물들의 생김새와 똥의 모양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재미는 물론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오전11시, 오후2시와 4시 3회 공연. R석 3만 원, 예매 시 1만5천 원. ▷문의: 1688-8616(원앤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