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경제 의의와 조직 유형 (이미지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강원사경)를 비롯한 도내 5개 사회적경제 기관이 2019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강원권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은 강원사경,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릉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컨소시엄이다.

강원사경은 민관 거버넌스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경영지원사업의 연계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인 것. 지자체 교육과 홍보지원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강익 센터장은 "현장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소권역별 통합지원 강화에도 힘써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달 24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2019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억6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35개 팀(105명 이상)의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게 된다.

강원사경 관계자는 "각 지역의 전문 인력과 창업 공간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강원사경은 물론 상지대 창업보육센터, 한방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 등도 창업팀 업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국민(3인 이상 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준비팀, 초기창업팀(창업 2년 미만 기업), 재도전 창업팀 등으로 나눠 모집하는데 모집기한은 오는 17일 오후6시까지이다. 창업팀으로 선발되면 창업공간과 창업자금 등이 팀당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나 상지대 산학협력단으로 문의 후 방문 접수해야 한다. ▷문의: 749-3951(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