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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총력

공식 홈페이지 구축 운영 글로벌 마케팅 병행 김민호 기자l승인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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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3일 토지문화관에서 열린 원주시 창의도시 국제포럼.

이달 말 신청서 제출…지정 여부 11월 말 결정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예비회원으로 승인 받은 원주시가 올해 정회원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연말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예비도시로 선정되면서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원주시의 유네스코(UNESCO)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여부는 올해 연말 결정된다. 원주시는 2014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15년 전담조직인 원주시 창의도시팀을 구성하고 2016년 '원주시 문학 창의도시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난 5년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제반 여건을 착실히 조성해왔다.

국내외 창의도시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창의문화포럼, 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 워크숍 등 관련 단체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각계 인사들로 '원주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학을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창의문화포럼, 시민네트워크 워크숍 등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지난해 2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1월에는 '창의도시 국제포럼'을 개최, 가입과정 및 가입 후 도시에 미친 영향 등을 분석하고 문학 창의도시로서의 원주의 역할을 조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는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할 심사서류 등 제반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문학 창의도시 회원도시를 방문해 원주시의 역량과 추진 방향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목표(SDGs)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를 적극 알리는 한편, 상호교류를 위한 원주 문학창의도시 홈페이지도 본격 운영한다. 문학 창의도시로서 원주의 특별함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 참여 및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달 말까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신청서를 검토한 뒤 현지 실사와 추진활동 등을 평가해 오는 2월 말 유네스코 본부에 추천할 국내 도시를 선정해 발표한다. 원주시가 추천도시로 확정되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영문신청서 작성과 관련, 자문을 거쳐 유네스코 본부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정회원 가입 여부 등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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