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낙철 씨

소초면 최낙철(36) 씨가 강원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최 씨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야생화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축제 관광 상품 등을 개발해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그는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에서 또래 청년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성공적인 농촌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지대학교 원예조경학과를 졸업했다. 지역농업특성화 그린투어리즘 사무국장, 강원 농촌교육농장 협의회 사무국장, 원주시 4-H연합회 기획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원주 농촌체험관광 연구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부모님은 소초면 흥양리서 최고자연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