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을 수상한 신유섭 군의 '법천사 지광국사현묘탑이 있어야 할 곳'.

원주역사박물관이 주최한 '제7회 원주 역사그림 공모전'에서 신유섭(버들초6) 군이 '법천사 지광국사현묘탑이 있어야 할 곳'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군에게는 원주시장상과 상금 25만원이 수여됐다. 상금 20만원의 금상은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원주 매지농악'을 그린 임하율(버들초5) 양과 '절벽 위 상원사'로 응모한 이도이(북원여고3) 양에게 돌아갔다. 단체상은 도담유치원이 수상했다.

원주역사박물관이 지역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지역사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로 7회째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서 206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있었다.

◇수상자 명단: ▷대상: 신유섭(버들초6, 법천사 지광국사현묘탑이 있어야 할 곳) ▷금상: 임하율(버들초5,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원주 매지농악) 이도이(북원여고3, 절벽 위 상원사) ▷은상: 손유진(원주초3, 섬강 나루터) 이세영(반곡중2, 임윤지당의 아름다운 삶) 이승태(원주중1, 민긍호 의병장 기념비) ▷동상: 홍선영(장양초3, 감영에서 열린 과거시험) 임태건(ABC리틀아발론유치원, 며느리봉 전설) 최예지(북원여고3, 강원감영) 유선민(삼육초5, 임윤지당의 겨울밤) ▷단체상: 도담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