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도영 도의원

원주 출신의 곽도영 강원도의원이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전국 광역의원 중 4명을 선정했으며, 강원도의회에서는 곽 의원이 유일했다.

곽 의원은 원주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서 지난 2004년부터 환경운동을 전개해왔다. 제8대 도의회(2010년 7월∼2014년 6월)에서는 사회문화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교실에서의 라돈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했다.

현재는 ‘강원도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플라스틱과 일회용 비닐 사용이 감소할 수 있다고 곽 의원은 밝혔다. 이와 함께 강원도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의식개혁 일환으로 ‘강원도 수목장 장려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자연 보존 및 산림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도후원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