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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화, 대통령 표창

산업부·한국에너지공단 주최…기후변화대응 앞장 높이 사 이상용 기자l승인2018.12.03l수정2018.12.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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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원주시 기후에너지과 이상록 과장(가운데)과 직원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2018년 한국에너지효율화 부문 평가에서 원주시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40회째 진행된 한국에너지효율화 부문 평가에서 원주시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원주시는 매년 4월 기후변화대응 주간행사를 열고, 9월에는 친환경 교통주간 행사를 개최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행구수변공원 내 기후변화홍보관과 기후변화교육연구센터 운영도 같은 맥락이다. 또한 경유 시내버스와 청소차량을 모두 천연가스 시내버스로 교체했고,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전기자동차 보급 등 대기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공공기관 70개소를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시설로 지정 관리하는 한편 에너지절약 100만가구 운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정수장, 하수처리장, 쓰레기 매립장 등 공공시설의 유휴부지에는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보안등도 2배 이상 밝으면서 전기요금은 절약할 수 있도록 LED로 교체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도 적극적이었다.

저소득층 연탄과 이불을 지원하고, 난방시설 개보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에너지 나눔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에너지절약 생활화는 물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한편 강원도가 지난 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한 ‘제16회 강원도 에너지대상’에서 4개 부문 중 원주에서 2개 부문 수상자가 배출됐다. 에너지절약 운동부문에서 원주소비자시민모임, 에너지기술 개발부문에서 원주에 소재한 (주)에타솔라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은 에너지졀약 100만가구 운동, 에너지의 날 행사,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통해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에타솔라는 중소형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인 컨트롤러를 개발,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및 주택보급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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