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선 작, 무당벌레의 여행, 12p.

원주일요화가회(회장: 심종식) 제30회 정기전이 오는 23일부터 원주교육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 그 아름다움을 그리다'를 주제로 18명이 참여, 유화를 중심으로 소묘, 수채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의 자연과 일상을 순수하고 꾸밈없는 몸짓으로 화폭에 옮긴 작품들이다. 오프닝 행사는 23일 오후5시.

1986년 창립한 원주일요화가회는 매월 1∼2회의 정기 스케치 모임과 겨울스케치
여행, 전국일요화가회 사생대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술인구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 뒤에는 심종식 회장이 지도하는 원주교육문화관 수채화교실과 문막도서관 소묘·수채화 교실 수강생 전시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문의: 010-6373-3990(심종식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