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회촌김장축제. 부모와 자녀가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을 했다.

2018 회촌김장축제가 17일 오전10시부터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회촌마을에서 생산한 배추를 소재로 김장 김치 담그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매년 회촌마을 주민과 연계해 사계절 축제 중 하나인 김장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김장 담그기 체험과 생생체험(널뛰기·제기차기 등), 생생겨루기(민속놀이), 생생공연(국악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장보쌈빨리먹기, 민속놀이 5종 경기 등을 할 수 있고 국악공연, 매지농악공연도 즐길 수 있다. 김장축제 당일엔 파김치, 고들빼기, 물김치 등은 물론 보쌈과 국밥, 고구마 등도 맛볼 수 있다.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 관계자는 “김장김치는 작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할 것”이라며 “해마다 회촌김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0㎏당 김치는 6만 원, 총각김치는 6만3천 원에 판매하며 별도의 배송비가 추가된다. ▷문의: 761-7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