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원주시는 오는 17일 ‘원주혁신도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행구동에 위치한 KT그룹 인력개발원 원주연수원에서 오전10부터 진행한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400여명과 지역주민, 원주시 창조도시사업단·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400여명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반곡관설동 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