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이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원주를 찾는다.

(재)원주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오후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기획공연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마에스트로 김덕기 씨의 지휘로 소프라노 정혜욱, 테너 정의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위너 오페라 합창단이 우리 귀에 익숙한 유명 아리아를 들려준다.

특히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가 친절한 해설과 흥미진진한 오페라 뒷이야기를 곁들여 사전 지식이 없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의 이해를 돕는다. 오페라 관람을 위한 간단한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 오페라를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관람료 3만~2만 원. 청소년과 장애인, 단체 할인. ▷문의: 1688-8616(원앤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