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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창업동아리 Invent4.0 "창업 분담하니 수월"

아이템 정하면 조별로 창업…일부 아이템 대기업과 협력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11.05l수정2018.11.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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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연세대 Invent4.0 창업동아리.

각기 다른 전공의 대학생이 특기를 살려 성공 창업을 도모하고 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창업동아리 Invent4.0 20여 명의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동아리 회장 김신 씨는 "제가 2014년 동아리에 가입한 후 3팀 정도 창업했다"며 "머릿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자를 모토로 회원들이 창업 아이템 발굴에 열심이다"고 말했다. 

Invent4.0은 학기 초마다 아이템 회의를 한다. 각자 생각한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면, 다른 회원이 사업화 과정을 돕는다. 회원들은 경상이나 공학 계열뿐만 아니라 영문, 국제관계학, 다자인 등 골고루 분포돼 있다. 아이템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홍보 등을 나눠 진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회사에서도 기획, 연구, 디자인, 영업 등 다양한 부서가 있듯 각기 다른 전공자가 팀을 이뤄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회사가 가진 효율적인 면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우리 동아리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아이템 회의에서 4~5개의 최적 아이템을 추려내면 팀원이 하나를 선택해 창업 준비를 함께한다. 반려동물 체지방 측정기, 구급차량 교차로 무사통과 시스템 등 대중적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것들이 진행 중이다. 

필요한 기술은 모교 교수로부터 지도받고,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학교 LINC사업단이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공모전을 통해 해결한다. 공모전에서 받은 상패로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반응이 좋고, 대기업 등으로부터 사업 지원을 약속한 사례도 여럿 된다. 

실례로 커피슬러지를 이용한 재활용품 판매 사업은 지난달 정부 사업에 선정됐다. 커피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성화 앱 제작은 대기업과 협상이 진행 중이다. 김 회장은 "Invent에서 쌓은 경험이 졸업 후 창업을 하는데 자신감으로 발현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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