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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체험하고 축제 즐기고"

할로윈·나이트 파티 개최…농업 친숙감 더해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11.05l수정2018.11.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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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팜팜나이트 파티가 열렸다. 토닥토닥맘협동조합과 강원청년 4H 모임은 팜아트마켓, 팜쿠킹콘서트, 팜나이트 마켓 등을 진행했다.

인터넷 맘카페, 농업단체와 함께 도농 교류

도시 소비자와 지역 농업인이 농산물 판로개척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자 응집력이 우수한 인터넷 맘카페 등이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에 도움을 줘 주목받고 있는 것. 농업인은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되고 카페 회원은 다양한 가치 활동을 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닥토닥맘협동조합(이하 토닥맘협동조합)과 강원청년 4H 모임은 지난 27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팜팜나이트 파티를 개최했다. 팜아트마켓, 팜쿠킹콘서트, 팜나이트콘서트 등을 열었으며 나이트마켓도 진행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친환경 농산물 판매에 힘썼다. 

조미화 토닥맘협동조합 이사장은 "매월 협동조합광장에서 열리는 생생마켓은 소비자 반응이 좋은 반면 장소가 비좁아 행사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생생마켓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나이트 파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 토닥맘협동조합, 지역 청년농부와 사회적경제 조직은 매월 둘째 주 금·토요일 협동조합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2015년 10월 첫 개장이후 시민 참여가 꾸준해 매출이 늘고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 단순 판매 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토닥맘협동조합이 생생마켓의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축제를 연 것도 이 때문이다. 

팜팜나이트파티 참가자는 "지난해에도 팜파티가 있었는데 올해는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한 것 같다"며 "보통 농산물 직거래 매장엔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데 공연과 체험, 판매가 함께 갖춰지니 젊은 층 반응도 꽤 괜찮았다"고 말했다. 

▲ 흥업면 솔밭관광농원과 원주시아동사랑협의회는 지난 28일 관광농원에서 할로윈 팜파티를 열었다. 부모와 아동 100여 명이 참가해 농업 체험을 했다.

지난 28일 흥업면에서도 색다른 도농교류행사가 진행됐다. 대안리 솔밭관광농원(대표: 오세성)과 원주시아동사랑협의회가 할로윈 팜파티를 개최했던 것. 유령 복장을 한 어린이와 부모들이 농업체험과 축제를 즐기며 주말을 보냈다. 

미국에선 매년 10월 31일 할로윈 축제를 연다. 이날엔 아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이나 초콜렛을 얻는다. 지난 28일 대안리 할로윈축제에서도 아이들이 의상을 갖춰 입고 지역농산물로 쿠키를 만들거나 요리경연에 참여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할로윈 축제를 활용해 지역 농업을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아동사랑협의회 이미정 씨는 "농촌 고령화와 더불어 농촌 인구절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원주시아동사랑협의회와 원주맘스홀릭 회원들이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관광농원과 원주시는 축제를 정례화하고 다양한 농업단체도 포함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 오세성 대표는 "할로윈 파티를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친해지는 계기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품목농업인 33개 개별연구회나 강소농협의회 등도 참여해 더 큰 도농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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