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가 오는 7일 원주를 찾는다.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특별한 하루'는 문화예술 저명인사 혹은 예술인이 명예교사가 되어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과 직접 만나 문화예술을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그들의 작업을 새로운 시선에서 조명하는 대담자들을 통해 문화예술의 다층적 이해와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

오는 7일 오후7시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는 동아일보 정치부기자 출신으로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장강명 소설가를 명예교사로 초청한다. 국내 최초로 데이트 범죄와 관한 범죄학 논문을 발표한 범죄학자 박미랑 교수가 대담자로 나서 ‘소설 속의 범죄’를 주제로 진행한다.

네이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 ▷문의: 02-376-1586(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