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숙박·여가 플랫폼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와 함께 강원지역 취업 취약 계층 대상 숙박시설 취업 지원을 위해 원주와 강릉에서 ‘신(新)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신(新)중년 호텔리어’란 프런트오피스(고객 대면 업무), 하우스키핑(객실정비) 등 호텔직무에 대한 전문 능력과 서비스 매너를 갖춘 시니어 호텔 인재를 뜻한다. 프런트, 하우스키핑 업무에 대한 강의와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종료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포함한 1:1 취업상담도 이어진다.

도내에 거주하고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51~69세까지 중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41~50세도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교육과정별 2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1차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강릉 율곡평생교육원에서, 2차 교육은 21일부터 30일까지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진행된다. 원주에서 진행하는 2차 교육 모집기간은 14일까지로 15~16일 사전면접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과 5월 서울에서 시범 운영한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수료생 41명 중 36명이 서울시내 특급호텔과 관광·비즈니스 호텔에 취업했다. ▷문의: 1644-7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