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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개막 "다시 시작이다"

13일, SK와 KBL 공식 개막전…14일, 삼성과 원주 홈 맞대결 김민호 기자l승인2018.10.08l수정2018.10.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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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2019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을 실시한 원주 DB프로미 선수단이 화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 원주 DB프로미)

2018~2019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오는 13일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와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서울 SK의 잠실학생체육관 맞대결로 공식 개막한다. 6개월간 대장정으로 내년 3월19일까지 각 팀당 54경기 씩 정규리그 270경기를 소화한다.

원주 홈 개막전은 오는 14일 오후3시 서울 삼성을 상대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다양한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윤아(소녀시대)가 개막 시구를 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원주 DB는 올해 새로운 각오로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이상범 감독 스스로도 "다시 시작"이라고 선언했다. 지난해 영광을 잊고 초심으로 돌아가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시즌 원주 DB의 활약은 한 마디로 '돌풍'이었다. 최약체라는 세간의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정규리그 1위에 올랐고 MVP, 감독상, 외국선수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까지 모든 상을 휩쓸었다. 비록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해 통합 우승은 실패했지만 객관적 전력 이상의 성과로 농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렇지만 올 시즌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김주성이 은퇴하고 두경민과 서민수가 군에 입대했다, 디온테 버튼과 로드 벤슨까지 팀을 떠나면서 지난 시즌 주축 선수 중 남은 선수는 윤호영과 김태홍, 박지훈 정도에 불과하다. 군 복무중인 허웅이 시즌 막판  복귀하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사실상 원점에서 팀 전력을 다시 극대화 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이상범 감독은 "다른 팀에 비해 높이가 낮기에 남들보다 두 발 더 뛰고, 궂은일부터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며 열정의 중요성을 선수들에게 주지시키고 있다. "윤호영 외에는 베스트 없이 일단 열심히 하는 선수는 모두 기회를 주겠다"는 이 감독은 "의지가 강하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남다른 리더십으로 조명을 받은 이상범 감독의 '매직'이 올 시즌에도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올 시즌부터는 평일 경기가 오후7시30분으로 지난 시즌보다 30분 늦춰진다. 주말은 오후3시와 5시로 동일하다. KBL은 "평일 경기 시간을 늦춘 것은 보다 많은 팬들이 일과 시간 마감 후 여유 있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규칙도 일부 변경된다. 공격팀의 파울 및 바이얼레이션으로 상대 팀이 프런트 코트에서 경기를 재개할 때 공격 제한 시간이 기존 24초에서 14초로 줄어든다. 특히 경기 중 발생한 페이크 파울에 대해 경기 종료 후 비디오 분석을 거쳐 경고 및 제재금을 부과한다. 비디오분석으로 심판을 속인 게 드러날 경우 처음에는 경고를 받지만 두 번째가 되면 벌금 20만 원, 세 번째는 30만 원이 부과된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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