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사)원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 김수경)은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아 오늘(17일)부터 21일까지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친환경교통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저탄소 생활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친환경교통주간 내내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문화의거리에서 미세먼지 잡는 다육 화분 심기, 에너지절약 퀴즈 풀기, 태양열조리기 체험, 미세먼지 측정체험, 친환경 퀴즈 맞추기, 로컬푸드를 이용한 저탄소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0월 11일 오후2시 행구동 기후변화교육연구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원주소비자시민모임 회원들이 6개월 동안 20개 지역에서 10회에 걸쳐 측정한 미세먼지 수치를 발표한다. 또한 원주시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로 했다. ▷문의: 748-3277(원주소비자시민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