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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로 자녀 돌본다

공동육아나눔터 신규설치 신청…행복드림센터 1층 설치예정 이상용 기자l승인2018.09.10l수정2018.09.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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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부면 서곡리 윤가냉면 인근에 조성 중인 행복드림센터에 원주에서는 처음으로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공동체적인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이달 중 여성가족부에 공동육아나눔터 신규 설치를 신청하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저예산 사업으로, 대부분 선정되기 때문에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1년간 소요예산은 국비 2천800만원, 도비 200만원, 시비 1천만 원 등 모두 4천만 원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행복드림센터 1층에 조성한다. 18세 미만 자녀의 안전한 돌봄활동을 위한 공간이다. 부모 및 양육자 등이 공동으로 자녀들을 돌보는 방식이다. 맞벌이, 한부모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족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웃 간 돌봄 품앗이 및 육아정보 공유 등 지역사회 중심의 자녀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원주시는 권역별로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행복드림센터는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입주해 다양한 가족유형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가정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부부축제, 건강가족운동회, 부모교육 등을 한다.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사업은 언어발달 지원, 한국어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양육비, 교육비, 생활안정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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