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제204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 2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장영덕, 사회적경제 전담부서 신설 촉구
장영덕 시의원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육성과 지원을 전담할 부서 신설을 촉구했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경제적 활동"이라고 주장한 장 의원은 "현재 원주시 사회적경제 전담 실무부서 명칭인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의 하위개념으로 하루빨리 사회적경제 고유 영역만 전담하는 특화된 부서를 신설, 시가 사회적경제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병선, 원주시 도시기본계획 변화 필요
전병선 시의원은 '도시기본계획 2030'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시계획은 원주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물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원주시 '도시기본계획 2030'에 단체장의 공약이 무리하게 반영되면서 도시녹지 부족, 성장동력 상실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한 전 의원은 "도시계획위원회에 책임성 있는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한편,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교통·환경의 통합적인 도시 성장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구유출 방지대책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