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속칭 ‘반정’에서 대관령박물관에 이르는 6㎞의 대관령 옛길에 얽힌 유래와 강릉이 낳은 대표적인 인물인 허균의 시비를 비롯, 모두 14종 105점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학자의 역사적 고증을 거친 뒤 지역 정서에 맞는 시설물을 설치한 것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대관령 옛길 단장에 이어 대관령 휴양림과 연계한 각종 문화행사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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