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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독자위원회 주요내용

캠프롱 문제 해결방안 지속적 보도 기대 원주투데이l승인2018.08.27l수정2018.08.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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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8월 22일 오전11시∼12시
 장소: 원주투데이신문사 회의실
참석자: 박승목 아세아건축사사무소 소장, 박창순 (주)에이플러스에셋 마케팅이사, 변재수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원용대 소초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상우 태장2동 체육회장, 김은영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장(서면 제출)

 

 박창순 위원: 원주시의 현안이 산적한 상황인데, 원주투데이에서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주요현안을 선정한 뒤 현안별로 심층보도를 해줄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친 보도는 시민 의견이 반영된 것이기에 시책방향 설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시 현안에 대한 시민 관심을 불러 모을 수 있고, 현안 사업별로도 적극 검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변재수 위원: 캠프롱 토양오염 실태에 관한 기사는 토양오염 문제에 관해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중앙시장이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는 기사도 실렸는데, 공모사업이 아니더라도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해 아쉽다.
중앙시장 환경개선으로 인한 임대료 상승으로 청년 창업자들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청년 창업자들에게 임대료를 지원하다 사업이 종료되니 임대료를 지원하지 못함으로 인해 청년 창업자들이 내몰리는 것이다. 건물주와의 상생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앙시장 청년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
아울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8개 원도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주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낮은 상황이다. 참여한 주민들도 개인적인 민원을 제기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원도심은 공동화 현상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데,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

 

 

 박승목 위원: 원주에 사회체육인이 크게 늘었다. 특히 외지에서 유입되는 인구 중 젊은 사람이 많아 사회체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런데 종합운동장 규모는 과연 인구 34만 명의 도시규모에 어울리는지 의문이다. 야구장 규모도 협소한 편이다. 사회체육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규모 있는 종합운동장 신축을 검토할 때라고 본다.
또한 저는 신평초교를 다니다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얼마 전 신평초교 졸업생 모임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신평초교가 폐교되고, 새로 학교를 신축하는데, 신축학교 교명이 섬강초교로 정해졌다고 한다.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신평초교 교명이 사라진다니 황망했다. 지금이라도 교명을 원래대로 바꿀 명분은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이상우 위원: 캠프롱 주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어서 캠프롱 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원주투데이 기사를 통해 토양오염 실태를 확인하고는 말문이 막혔다. 토양오염이 심각하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주민대책위원회가 결성된 초기에는 활동이 활발했는데,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잠자코 지켜보다간 캠프롱 반환이 언제나 가능할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원주투데이에서도 캠프롱 문제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면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

 

 원용대 위원: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요즘은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자영업자들이 기댈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꼽을 수 있는데, 소액대출도 내기 어렵다. 보증서를 끊으려고 하면 담보를 요구한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기관인 만큼 탄력적인 운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것은 자존감과도 연결된다. 주변사람들도 은행에 대출 받으러 가면 저절로 어깨가 움츠러든다고 하소연한다. 대출을 받지 못하면 창피하다고 말하는데,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라도 강원도민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김은영 위원: 신문은 1면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면에 실린 내용이 흥미로워야 신문을 계속 넘기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1면은 하나의 주요기사와 관련 사진이 주를 이뤘으면 좋겠다.
8월 20일자 1면에는 캠프롱 토양오염 기사, 중앙시장 활성화사업 선정 기사, 섬강축제 사진기사가 실렸는데, 1면에 있을 만한 기사인지 의문이 든다. 가령 토양오염이 그렇게 중요한 기사였다면 관련사진을 첨부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1면 구성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 초·중학교 퇴임 교장 인터뷰는 참신했다. 교장선생님 외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의 세월을 보내고 퇴직하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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