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소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원주향토사 스토리텔링 발굴사업’ 주민간담회.

원주문화원(원장: 박순조)이 소초면과 신림면을 대상으로 '원주향토사 스토리텔링' 발굴에 나선다.

원주향토사 스토리텔링발굴사업은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원주문화원은 2015년 지정면과 호저면을 시작으로, 2016년 문막읍·부론면, 지난해에는 귀래·흥업·판부면을 대상으로 학술연구를 진행했다.

올해는 소초·신림면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내년에는 지금까지 발굴한 자료를 취합해 통합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문화원은 지난 14일 소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원주향토사 스토리텔링 발굴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각급 기관 및 단체 회원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경수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가 사업을 설명했으며, 주민 의견수렴과 기타 토의 등이 있었다. 오는 21일 오후2시에는 신림면사무소에서 주민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