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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확장증

평소 감기에 걸리면 조속히 치료해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 차단해야 권영걸 성지병원 부원장 내과 전문의l승인2018.08.06l수정2018.08.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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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지 확장증이란 기관지가 본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영구적으로 늘어나 있는 상태로 기관지병의 탄력섬유와 근육층이 파괴되어 기관지 내강이 확장되고, 그 부위에 염증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에 따라 특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는데, 특발성 기관지 확장증은 원인 불명이며, 유아기의 기관지염이나 폐렴뒤에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드물게는 선천성인 경우도 있습니다. 속발성 기관지 확장증은 성인의 폐결핵, 폐렴, 폐화농증, 폐암, 흉곽성형술 이후에 속발합니다.

 주된 증상은 기침, 가래, 혈담 및 객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반복적인 기침과 화농성의 가래를 호소하며, 염증이 동반된 기도 점막에서 출혈이 되어 혈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비후된 기관지 동맥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대량 객혈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피로감, 체중감소와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감염이 반복되면 장기간에 걸쳐 폐의 섬유화가 일어나고 폐기능이 저하되며, 호흡곤란, 청색증,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나타나거나 폐성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진단은 단순흉부사진, 기관지경검사, 기관지조영술 등의 검사 방법이 있으며 치료는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으로 치료, 즉 내과적 치료에 호전을 보이지 않고 확장된 기관지의 범위가 한정적이면 외과적 폐절제술을 시행합니다.
 
 평소 감기에 걸리면 조속히 치료를 시행하여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의 합병증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예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권영걸 성지병원 부원장 내과 전문의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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