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이미지.

혁신도시에 위치한 문화예술 공유공간 ‘낭만섬’이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콘텐츠 ‘섬띵 인 원주’ 일환으로 마련한 세 번째 전시회다. ‘빠른길 찾기’를 타이틀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다.

동네 네 곳에 거주하는 시민 인터뷰와 답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전시물을 제작하고, 시민의 손글씨로 완성된 표지판과 직접 촬영한 원주의 풍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 사진이 담긴 포토 키링도 판매한다.

특히 전시 기간에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테이프 맵핑 워크샵을 진행한다. ‘내가 사는 동네’를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제작하는 관객 참여형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결과물은 스크랩북에 공유할 계획이다. ▷문의: 901-7516(낭만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