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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호텔리어 꿈 영근다

한국관광공사, 현장 맞춤형 차세대 호텔리어 육성 주목 김민호 기자l승인2018.07.30l수정2018.07.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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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활짝 웃고 있다.

27개 관광특성화고 70명 선발 3개월간 NCS 기반 실무 교육

호텔리어가 목표인 전국의 고교생들이 원주에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간다. 한국관광공사가 취업을 앞둔 관광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이 지난 23일 개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관광산업 분야 탈(脫)스펙·능력 위주, 현장 맞춤형 훈련을 통한 차세대 호텔리어 육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4개 관광특성화고 3학년 16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인성 및 면접심사 등 다면평가를 통해 최종 26개교 7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10월 19일까지 3개월간 원주 본사 관광인력개발원과 각 호텔에서 현직 호텔리어로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실습 위주 교육을 거쳐 호텔리어로서의 준비과정을 밟게 된다.

전·현직 호텔리어로 강사진을 구성해 호텔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교육이 강점이다. 한국관광공사는 3~5성급 다양한 호텔에서의 현장실습 및 시설투어를 통해 교육생들의 현장 감각을 기르고 호텔 업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호텔 실무에서 필수적인 외국인 응대 능력 강화를 위해 방과 후 원어민 수업 및 화상영어 교육도 병행한다. 현직 호텔리어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준비도 도울 예정이다. 다양한 호텔과의 업무협약체결 등을 통한 취업처 발굴에 나설 계획이며, 11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참가도 지원할 예정이다.

▲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교육기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200여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2015년 85%, 2016년과 2017년은 90%이상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호텔취업자 중 4성급 이상 특급호텔에 취업하는 비중이 2016년 68%에서 2017년 88%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교육생으로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 취업한 이은경 씨는 "호텔리어 양성과정에서 배운 실무중심 교육 덕분에 호텔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씨는 2017년 우수사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료생을 채용한 호텔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서종환 부장은 "수료생의 인성과 서비스 자세, 고객응대 능력 등에 만족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이 대졸자도 힘들어하는 호텔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혜경 한국관광공사 청년취업지원팀장은 "호텔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직무와 인성을 겸비한 우수 호텔리어를 양성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부문의 관광 실무인재 양성 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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