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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미 미질 향상 박차

원주농협,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선정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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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농협 양곡유통센터. 농림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건조저장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추곡수매 원활·원료곡 변질 예방

원주농협(조합장: 서상준)이 국비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농림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벼 수매·생산·저장시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쌀 소비량이 급감해 가격경쟁력을 상실하자 미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원주농협은 1999년 호저면에 벼 수매, 건조저장, 도정 등의 기능을 갖춘 양곡유통센터를 준공했다. 이후 수도작 조합원 규모가 늘고 센터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현재는 시설 보완이 필요한 상태이다.

원주농협 이기원 양곡유통센터 소장은 "가을철이면 수매가 한꺼번에 몰려 야적이 불가피할 때가 많다"며 "갓 수매한 벼를 장시간 외부에 쌓아두면 수분 함량이 떨어져 미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원주농협은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에 신청했다. 10월 경 정확한 사업비 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이 확보되면 건조·저장능력을 40% 이상 증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추곡 수매 물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고, 야외 적재로 인한 원료곡 변질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원주농협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으로 벼 건조기, 조선기 등을 내년 8월 말까지 갖출 예정이다. 이기원 소장은 "내년 벼 수매 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고품질 토토미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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