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가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원주권 고교생을 대상으로 8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디자인학부의 '3D 프린팅 체험' 모습.

상지대가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진행하는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인 지역 내 고교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8 일반고 진로선택 사업 운영기관'인 상지대는 지난 14일과 21일 각각 원주권 일반계 고교생 180여 명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원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일반고 진로선택 사업은 도내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을 지원하고 진로 체험활동 경험을 제공해 진로 결정 능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 상지대가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원주권 고교생을 대상으로 8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관광학부의 바리스타체험.

올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상지대는 이날 관광학부의 '바리스타 체험 및 커피 시음'을 비롯해 정보통신공학과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소프트웨어 코딩 실습', 한의학과의 '한방병원 건강검진센터 체험' 및 '성격유형지표 검사' 등 8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상지대는 지난 4월부터 진광고와 북원여고, 원주고, 대성고 등 원주권 고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과 설명회와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공 체험 프로그램은 원주권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