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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물이 찼다?

노년층은 세균감염 의심·젊은층은 외상에 의한 연골 손상시 발생 최시호 위즈팍서울정형외과 원장l승인2018.07.09l수정2018.07.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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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이 아프거나 부은 것 같아 병원에 가면 무릎에 물이 찼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물은 관절액을 말한다. 무릎 관절에는 정상적인 경우 약 10ml 정도의 관절액이 있는데 이보다 양이 증가 된 것을 물이 찼다고  표현하고 이는 무릎에 문제가 발생 했다는 신호이다.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직접적인 원인은 무릎을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 이라는 무릎 관절막의 증식과 염증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반월상 연골판, 연골손상 또는 관절염 원인
 외상이 동반 되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노년층에서 외상없이 갑자기 붓는 경우 발적 및 열감이 있다면 관절염에 세균감염을 의심하고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외상이 동반 된 젊은층은  외상으로 인해 반월상 연골판 혹은 연골이 손상 되었을 때 혹은 잘못된 자세로 무릎을 혹사 했을 때  자주 발생한다. 초기에는 냉찜질, 약물, 믈리치료를 1-2주 정도 시행하고 호전 없이 지속된 다면 원인 규명을 위한 MRI 촬영이 요구된다.
 

 노년층 경우 대부분 퇴행성으로 연골판이 약간 손상이 되어 있다가 작은 외상으로 연골판이나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어 외상을 기억하지 못하고 관절염 치료를 했는데 호전이 없다면 MRI를 촬영하여 관절염외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물을 빼면 자주 찬다? 마르게 하는 약은?
 물이 찼다고 자주 빼는 것은 세균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좋지 않고 다만 양이 많아 관절운동이 제한되고 통증이 유발되면 빼주는 것이 좋고 뺀다고 더 자주 차거나 하지 않는다.
 

 마르게 하는 약은 없고 원인에 따라 관절약, 염증약을 복용하고 냉찜질등 물리치료와 적절한 운동 치료를 병행하면 점차 통증이 줄면서 물이 적어지게 된다. 정형외과 의사와 상의하여 원인을 먼저 규명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물이 차지 않고 건강한 무릎으로 회복할 수 있다.


최시호 위즈팍서울정형외과 원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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