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회촌 옥수수축제에서 진행된 옥수수 한석봉 행사 모습.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오는 14일 흥업면 매지농악전수교육관 일대에서 2018 회촌 옥수수축제를 연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문화재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회촌마을에서 생산한 옥수수를 판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진행한다.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올해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축제 준비에 나섰다. 옥수수관련 이벤트, 매지농악공연, 국악관련 현악공연 등이 그것이다.

생생체험꺼리, 생생겨루기, 생생특별공연, 생생먹거리, 회촌농산물장터도 운영된다. 매지농악장단 배우기와 회촌 옥수수를 활용한  LTE옥수수, 날아라옥수수, 옥수수한석봉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바로 찐 옥수수를 먹으며 국악 관현악 관람과 화려한 모듬북 퍼포먼스, 흥겨운 매지농악을 감상할 수 있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 관계자는 "회촌옥수수와 매지농악의 신명난 공연, 마을 공동체 두레를 통한 활기찬 옥수수장터를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강원도 무형문화제 제 15-2호 원주매지농악의 창의적 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761-7228(원주매지농악보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