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는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의 이주대책 시행을 공고했다. 이주대책은 공익사업 시행 지역에 주거용 건축물이 포함되는 자를 대상으로 수립·실시하도록 돼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6일까지이다.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원주사업단에 하면 된다.

이주대책 시행 주요내용은 이주자택지 공급, 이주정착금, 세입자 임대주택 특별공급 배정, 단독주택용지 내 협의양도인택지 공급 등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일은 이 사업의 지구지정 공람공고일인 2016년 9월 30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이주대책 시행에 대한 안내문을 해당 관계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은 무실동 837번지 일원 46만8천여㎡에 2천844억 원을 투입, 중앙선 복선 건설에 따른 남원주역세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중 보상을 완료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문의: 769-0492, 0491, 0488(원주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