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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쑥쑥' 어린이가 행복한 축제

제7회 원주아동극페스티벌…3개 극단 참가 13일 개막 김민호 기자l승인2018.07.09l수정2018.07.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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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아동극단들이 원주에 모여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 한국연극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함두영)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원주어린이집연합회가 후원하는 제7회 원주아동극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백운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올해 원주아동극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엄선한 3개 극단이 참가, 어린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다양한 감각의 아동극을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사랑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과 14일 개막공연은 극단 님비곰비의 가족뮤지컬 '파랑새특공대'. 아이들이 참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되새겨 볼 기회를 제공한다.

15일은 극단 화이트켓&누리의 '토끼의 용궁여행'이 무대를 장식한다. 전래동화인 별주부전을 뮤지컬로 각색,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16일과 17일은 극단 즐거운사람들이 창작뮤지컬 '책키북키'를 들고 관람객을 유혹한다. 어린이들에게 책 속 환상세계를 경험하게 하면서 현실과 환상 세계의 교감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도와주는 창작 가족뮤지컬이다.

함두영 한국연극협회 원주시지부장은 "상상력과 모험심, 사고력 형성 그리고 생활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연극공연 감상은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전석 3천원. 주말 관객들을 위해 공연 전 로비에서 마술공연을 선보이고 아트풍선을 나눠준다. ▷문의: 010-7204-0478(한국연극협회 원주시지부) 

 

행복을 찾아 떠나는 모험 '파랑새특공대'
▷기획의도: 모리스 마테를링크 원작 '파랑새'를 보다 입체적이고 극적으로 각색했다. 아이들이 루키와 함께 신나게 모험을 하는 사이, 루키처럼 참 행복이 무언지 느끼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야기다.

▷줄거리: 신비한 마법이 가득한 클라우드 마법학교.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있을 마법발표회 준비로 바쁘다. 하지만 루키는 실수만 하고, 말썽만 일으킨다. 나쁜 마법에 걸린 것은 아닐까 고민하는 루키. 

유쾌한 선생님, 베리는 루키에게 나쁜 마법을 풀기 위해 파랑새를 찾아 떠나라고 한다. 파랑새를 찾기 위해 뒤죽박죽 세계로 떠난 루키는 추억의 숲, 욕심쟁이의 숲, 거울의 숲을 지나며 사랑과 나눔과 자신감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13일 오전11시, 14일 오전11시와 오후2시. 3회 공연.

 

간이 배 밖으로 나온 '토끼의 용궁여행'
▷기획의도: 전래동화 별주부전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뮤지컬로 각색했다. 웅장한 용궁 속 신비한 무대와 용왕님의 재미있는 모습, 허풍쟁이 문어장군, 똑똑한 가재박사 그리고 충직한 자라 대신 등 등장인물들의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몸짓으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줄거리: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 용궁. 그런데 용왕님이 그만 큰 병에 걸리고 말았는데…. 육지에 사는 토끼의 간만이 용왕님의 병을 고칠 수 있지만 허풍쟁이 문어대신도 가재박사도 육지에 사는 사람들이 두려워 아무도 가려고 나서질 않는다.

용왕님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토끼를 찾아 떠나는 충직한 자라대신. 과연 자라대신은 토끼의 간을 구할 수 있을까? 15일 오전11시, 오후2시. 2회공연.

 

책 읽기의 즐거움 가득 '책키북키'
▷기획의도: 우울하고 삭막한 도시에서 엄마가 머리맡에서 들려준 이야기의 힘으로 점점 세상을 보는 눈이 깊어지는 책키와 책의 요정 북키의 관계 속에서 이야기의 가치와 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줄거리: 음악, 미술, 책 등이 금지된 세상. 삭막한 거리 곳곳에 먼지 가득한 책들이 쓰레기나 고철 무더기처럼 쌓여있고, 언제나 '삑삑이 부대'가 감시하며 돌아다니고 있다.

이곳에서 '책키'는 돌아가신 엄마와의 행복했던 시간, 엄마가 들려주던 이야기들 그리워한다. 감시의 눈을 피해 음식을 구하던 '책키'는 '삑삑이 부대'에 발각돼 책무덤으로 도망치게 되고 여기서 우연히 책의 요정 '북키'를 깨우게 되는데…. 16일 오전11시와 오후2시, 17일 오전11시. 3회 공연.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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