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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인재 양성 날개 달았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나래 오픈캠퍼스' 운영 김민호 기자l승인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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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인 '관광나래 오픈캠퍼스' 입교식이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관광인력개발원에서 열렸다. 사진은 입교식 후 기념 촬영.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한국관광공사가 강원도와 원주시, 도내 15개 대학과 협력, 지역 내 대학생 대상 관광특화 교육과정인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를 지난 25일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내 관광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픈캠퍼스 운영은 강원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한국관광공사가 처음이다.

도내 관광 특성 및 향후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의료·웰니스관광, MICE·이벤트관광, 관광ICT 분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방학기간에 맞춰 하계과정과 동계과정으로 2회에 걸쳐 75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한라대, 한림대 등 7개 대학에서 35명이 참가, 지난 25일 개강한 하계과정은 오는 13일까지 운영된다.

오픈캠퍼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공사 관광인력개발원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며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현업 직무담당자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 현장 실습·견학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공사 직원과 교육생 간 1대1 멘토-멘티 연결로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생생한 입사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육기간 학생들 간에 취업정보교류 등 네트워크 형성 지원과 조별 발표, PT작성 훈련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도내 15개 대학과 관광분야 상생 협력 및 지역 청년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지자체 및 대학 관계자, 관련 업계 등 내·외부 전문가 대상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거쳐 오픈캠퍼스 운영에 대한 교육커리큘럼, 학생 선발기준 등을 확정했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오픈캠퍼스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인재 양성, 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기회 제공 등 지역 내 선순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원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운영하는 오픈캠퍼스 사업이 향후 다른 공공기관에도 전파돼 산·관·학이 함께하는 혁신클러스터 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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