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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병원, 암치료 1등급 선정

심평원, 4대 암 적정성 평가 이상용 기자l승인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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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4대 암’을 모두 잘 치료하는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4대 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지난 8일 심평원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했다.

심평원은 작년 1년간 만 18세 이상의 암 환자가 전국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내역을 분석했다. 이어 평가지표별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하고, 종합점수에 따라 전국 의료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했다. 4대 암 평가별 등급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81곳이었다.

도내에서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3곳이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심평원은 국민의 관심이 큰 암 질환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질을 평가하기 위해 2011년 대장암을 시작으로 유방암, 폐암, 위암 순으로 적정성 평가를 시작해 공개하고 있다.

한편 암은 사망률 1위(27.8%)인 위협적인 질병이다. 서구화된 식습관 및 인구 노령화 등에 따라 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전체 사망하는 사람 중 암으로 사망하는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암 사망률 1위는 폐암이며, 암 발생률 1위는 위암이다. 대장암은 사망률과 발생률에서 각각 2, 3위이다. 여성암 중에서는 유방암이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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