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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 비율도 '양극화'

반곡관설동 74%·귀래면 94% 이상용 기자l승인2018.06.11l수정2018.06.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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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가 읍면동별 선거인수 비율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오는 6.13 지방선거의 원주시 선거인수는 27만8천991명으로 확정됐다.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해 선거인수는 2만2천 명가량 늘었다. 원주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난 1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원주시 전체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은 81.5%였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선거인 비율은 78.9%였으나 80%대로 증가한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의 21.04%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0/9%로 뒤를 이었다. 40∼50대 비율이 전체의 42%를 차지하며, 이번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어 30대 16.2%, 60대 12.6% 순이었다.

읍면동별 선거인수 현황은 단구동이 3만6천7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반곡관설동 3만846명, 무실동 2만7천296명, 단계동 2만1천780명 순이었다. 읍면동별로 전체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은 반곡관설동 74%, 무실동 76.4%, 단구동 78.6%로, 원주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선거인수가 가장 적은 곳은 귀래면으로, 2천37명이었다. 귀래면 전체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은 94%에 달했다. 부론면 선거인 비율도 93.8%를 기록하는 등 도시와 농촌 간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이 낮다는 건 선거 연령 미달자가 많다는 것으로, 평균연령이 낮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농촌지역은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극명한 차이가 이번 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2014년 지방선거와 비교해 반곡관설동 선거인은 1만4천342명, 무실동 선거인은 4천72명 증가했다. 반곡관설동과 무실동의 증가한 선거인수가 원주시 전체 증가한 선거인수의 84%를 차지했다.

반곡관설동은 원주혁신도시 조성으로, 무실동은 무실2택지 신설로 인해 인구가 급증한 결과다. 이에 따라 도지사·교육감·원주시장 선거는 물론 반곡관설동과 무실동이 지역구에 포함된 도·시의원 후보자들도 맞춤형 공약 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6.13 선거일투표는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내 8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인 신분증명서를 지참하고, 세대별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본인 거주지 인근의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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