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구 교수

테너 이찬구 전 원주대 교수와 소프라노 김태영 원주YWCA 회장이 중국에 한국 오페라를 선보인다.

원주출신 두 성악가는 오는 13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 장춘사범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지난해부터 장춘사범대에서 오페라를 지도하며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이찬구 교수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한국오페라를 소개하고 싶다는 학교측의 요청을 받아 마련한 자리다.

두 성악가 외에 한국에서 소프라노 최윤정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전희선 씨가 동행하며, 장춘사범대에서 성악과 피아

▲ 김태영 YWCA 회장

노를 가르치는 중국인 교수 두 명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태영 원주YWCA 회장은 중국 연주회를 위해 11일 출국, 오는 16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