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원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6.85%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 6.28%보다 0.57%p 높고, 강원도 평균 상승률 7.01%보다는 0.16%p 낮았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앙동 보금당 자리로 1㎡당 1천만원이었다. 최저지가는 소초면 교항리 산97번지로 1㎡당 596원이었다. 개별공시지가는 원주시청 홈페이지 배너에 연동된 강원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7월 2일까지 원주시청 지적부동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필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7월 중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한편 원주시는 8일·15일·22일 등 3일간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직접상담제를 운영한다. 원주시청 지적부동산과로 연락하면 개별공시지가 결정방법,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에 관해 감정평가사로부터 상담받을 수 있다. ▷문의: 737-3562∼6(지적부동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