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용섭)가 오는 9월 20~21일 치악체육관에서 제13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소통'을 개최하는 가운데 장애인인권관련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장애 및 장애 인권 관련 소재나 주제를 담은 영상으로 30분 이내 극영화 또는 다큐멘터리를 출품하면 된다. 영상 제작 시 대사 자막은 필수로 삽입해야 한다. 오는 7월 30일까지 이메일(wjcil@naver.com)을 통해 출품작을 접수받으며, 수상작은 상금 수여 및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한편,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올해 시·도 매칭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영상 공모전 외에도 장애인인권 관련 영화를 자체 제작한다. 서명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현재 가제 '거북이의 꿈'으로 영화를 제작 중이다. 완성작은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