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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몰리자 구조출동 증가

출렁다리 개통이후 47건 구조…타지 관광객·여성 구조가 다수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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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이후 총 47건의 구조구급 출동이 발생했다. (자료사진)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후  47건의 구조구급 출동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11일 개통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지난 7일 누적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할 만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른 구조구급 출동도 증가해 2월 11건, 3월 14건, 4월 22건을 기록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평일보다는 휴일에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여성이 33명으로 남성 14명에 비해 많았다"며 "타 시·도 관광객이 몰린 휴일에 사고가 집중됐다"고 말했다.

47명의 구급환자 중 타 시·도 거주자는 41명이었다. 이들이 주로 몰리는 휴일에 3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27명으로 57.4%를 차지했다. 발생원인은 미끄러짐 37건, 어지럼 8건, 부주의 2건 순이었다.

한편 원주시는 출렁다리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보안을 검토하고 있다. 난간을 설치하고 급경사지를 완만하게 할 예정인 것. 원주시 관계자는 "추경에 관련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소방서도 주말 등산목 안전지킴이와 민간산악구조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출렁다리와 가까운 지정119지역대에 산악구조장비도 보강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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