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문정환, 곽도영, 곽문근 후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5선거구 곽도영 후보와 시의원 바 선거구 문정환·곽문근 후보는 지난 1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공약으로 제2 시외버스터미널 신설을 제시했다.

동부권에 제2 시외버스터미널을 신설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반곡관설동에 제2 시외버스터미널을 신설할 경우 외곽도로를 이용해 원주IC로 빠져나가면 동서울까지 거리가 106㎞로, 현행 노선보다 10㎞ 단축된다고 곽도영 후보는 설명했다.

곽도영 후보는 “원주혁신도시와 태장동, 행구동, 봉산동 등 동부권 주민 수가 6만 명에 달해 제2 시외버스터미널 신설을 고민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원주혁신도시에 비즈니스센터를 조속히 설치해 클러스터 산업 육성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데다 지역구가 같아 원팀을 결성,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