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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시민들이 나섰다

15일, 환경토크 콘서트 개최 이상용 기자l승인2018.05.14l수정2018.05.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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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 중인 원주에서 맑은 공기를 되살리기 위한 시민 참여를 촉구하는 환경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원주시민포럼’은 오는 15일 오후7시 일산동 협동조합광장에서 환경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원주시 미세먼지 정책을 짚어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사항을 알아보는 자리이다. 시민 개개인의 노력은 미약할지라도 35만 시민 모두 동참한다면 큰 울림이 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환경토크 콘서트에서 원주환경운동연합 김경준 국장은 원주시 미세먼지 정책에 관해 소개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용정순 원주시의원은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안 및 타 지역 사례를 소개한다. 용 의원은 ‘원주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조례’를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을 하며 대중교통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또한 광동한의원 정현우 원장은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한편 미세먼지와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과대포장과 분리수거에 대해 시민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퀴즈를 통해 알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6시부터는 북원여중 학생들이 제작한 분리수거 영상과 미세먼지 관련 영상을 상영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환경토크 콘서트 준비에 참여한 토닥맘협동조합 조미화 대표는 “미세먼지 문제는 원주시민 모두의 문제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은 물론 저감을 위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원주시민포럼’은 원주한살림, 원주녹색연합, 토닥맘협동조합 등 원주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환경단체 등 30여개 시민사회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환경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미세먼지 현황 연구조사를 위한 시민 펀딩을 조성, 데이터를 축적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시민조사단을 구성해 대기환경을 감시하는 한편 원주시·시의회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원주시 정책 수립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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