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총장직무대행: 김진열)가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 일선에서 활약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상지영서대가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상지영서대는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30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예비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신규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강원도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안내할 신규 인력을 창출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신규양성교육을 마친 뒤에는 정기보수교육(5·6월)과 수화교육(7·9월)이 예정돼 있다. 8월에는 시군공모사업이, 10월에는 우수 사례지 견학과 현장 학습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11월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및 ID카드 및 다이어리 제작 사업도 추진한다.

상지영서대 산학협력단 허용덕 문화관광해설사업단장은 “강원문화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해설사들이 자기개발은 물론, 위상정립, 활용 다각화, 해설의 차별화 및 전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강원도 문화관광 발전에 해설사들의 역할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30-0863(제과제빵바리스타과)